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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삼일절이란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독립선언을 외쳤던 3.1 운동을 뜻한다. 임시정부 시절엔 3.1절이 아닌 독립선언일, 독립절, 혁명기념일 등의 명칭으로 불려졌었다. 이 부분만 기억해도 삼일절이 일제강점기로부터 독립을 위해 일어난 일이라고 쉽게 각인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력시위가 아닌 평화적 시위로 3.1 만세 운동 또는 대한독립만세운동으로 불리기도 하며 평화적 시위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제 지배에 항거하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역사

삼일운동은 천도교, 기독교, 불교 즉, 종교를 가리지 않고 종교인단들이 대표가 되었다. 애초 비폭력 시위를 목표로 했지만 일본군은 무력진압을 하였으며 이에 폭력화 되기도 했다. 삼일운동 첫날 경성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33인을 

민족대표 33인이라 부르며 이 외의 종교인단 등을 포함하여 민족대표 48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 명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숭고한 분들의 존함이 여럿 있을 것이다. 다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한 번씩 가슴에 새겨보는 것이 그분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경일

당시 서양 열강(프랑스, 미국 등) 국민들은 일요일이나 국경일에 자신의 국가 국기를 게양하였고 삼일절 또한 대한민국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로 국기를 게양하는 국경일로 지정하였다. 미디어와 교육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국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고 있지만 여전히 삼일절을 단순한 국경일로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는 세대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도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다. 물론 단순한 애국심 강요가 아닌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이해시켜야 하고 그래야만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게 될 것이다.

 

삼일절 영어단어

삼일절은 영어로 "Independence Movement Day" 라고 표기하며 단어 자체에도 만세운동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니 혹시나 외국인에게 소개할 일이 생긴다면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삼일절 행사

올해를 맞아 104주년이 된 삼일절은 독립기념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본인의 일정에 맞는 날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냥 지나가는 빨간 날이 아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를 통해 삼일정 행사에 관해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다.

 

https://i815.or.kr/2018/news/news.do?mode=V&no=994509

 

기념관소식 | 소식 |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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