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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복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 세 개로 나뉘며 복날에는 삼계탕을 먹는 것이 고유문화인데요. 그래서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과 복날에 왜 삼계탕을 먹게 됐는지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계탕

 

초복 중복 말복 삼계탕 닭백숙 맛있게 끓이는 방법

※닭고기 신선도 체크 방법 : 닭고기의 껍데기를 문질러 보았을 때 미끄러울수록 덜 신선한 것!

 

★맛있는 삼계탕 알아보기★

 

  • 삼계탕 재료
    • 마늘
    • 생강 (없어도 됨)
    • 양파
    • 부추
    • 대파
※삼계탕 닭백숙 조리 순서
1. 냄비에 물을 받는다. (닭고기의 2~3배 용량)
2. 닭, 대파, 양파, 통마늘, 생강 1통을 넣는다. 
3. 약 30분 ~ 45분 간 삶는다.
4. 물이 졸아서 증발한다면 조금씩 물을 보충해 준다.
5. 삶는 중간 닭을 한번 뒤집어 준다.
6. 익었는지 확인 = 닭가슴살이 잘 뜯어진다면 OK
7. 닭을 먼저 건져낸 후 함께 끓인 채소는 채수만 거른 후 버린다.
8. 남은 채수에 부추와 대파를 취향껏 썰은 후 데쳐준다.
9. 닭고기와 함께 맛있게 먹는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 유래

 

복날은 여름 중 가장 더운 초복, 중복, 말복을 삼복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이 셋을 합친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는대요. 복날의 유래는 중국 진나라에서 음력 6월에서 7월 경 삼복 제사를 지낸 후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주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민들은 기력을 보충하고자 그나마 값이 저렴한 닭고기를 이용한 닭백숙을 먹게 되었고 이 닭백숙은 일제강점기 때 인삼 가루를 넣어 먹으며 계삼탕이라고 불리다가 인삼이 점점 귀해지면서 삼계탕이라고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복날 날짜

 

2023년 초복, 중복, 말복은 아래와 같습니다. 날짜를 잘 기억해 두셨다가 잊지 마시고 든든한 음식 챙겨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초복 - 7월 11일
중복 - 7월 21일
말복 - 8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