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얼마 전부터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모호해지고 있다. 한 직장에서 인생의 계획을 짜기보다는 여러 가지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특징이기도 하다.
실제로 프리랜서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복지와 급여가 터무니없는 작은 기업들은 구인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부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블로그
글을 못써서, 블로그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생각을 고쳐먹기 바란다. 어떤 일이든 시작은 있는 법이다. 필자도 블로그를 처음 했던 때가 있었다. 부끄럽지만
이 글을 쓰기 약 3개월 전에 썼던 글을 남길 테니 비교해 보기 바란다. 이 글의 완성도가 높다고는 보기 어렵겠지만 비교하면 뚜렷한 차이가 보일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고 처음엔 어려웠던 포스팅이지만 점점 노하우가 생기고 발전하는 자신을 보는 것도 충분히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준다.
블로그는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들 수 있다.
두 플랫폼의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네이버 블로그 특징
- 자동광고수익이 적다.
- 제품협찬이 많다.
- 리뷰를 통한 홍보 광고 제의가 들어온다.
- 자동광고 게시를 위한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아야 한다.
티스토리 특징
- 자동광고수익이 대부분이다.
- 정보성이 강한 글을 적어야 한다.
- 자동광고 게시를 위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한다.
- 키워드를 잘 선정할 경우 하루 10만 원 ~ 100만 원 대의 수익도 가능하다.
위 예시를 보며 본인이 리뷰에 흥미가 많거나 잘할 것 같은 사람은 네이버, 다양한 정보성의 글에 흥미가 있다면 티스토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시작했고 그만큼 많은 사람이 유튜브를 포기했다. 어느 직장인은 취미로 하던 유튜브 구독자와 조회수가 대박이 나자 다니던 직장은 그만두고 유튜버로 전향했지만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 이야기의 본질은 취미로 하던 유튜브와 직업으로 하는 유튜브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이다.
당신이 직장인이라면 부담 갖지 말고 일주일 1 영상씩만 업로드해 보도록 하자. 필자가 즐겨보는 채널인 김마통 kimmatong이라는 유튜버가 있다. 이 채널은 30대 후반 노총각 친구 두 명이 운영하는데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없다시피 한 수익이지만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였고 지금은 6만이 넘는 구독자 수를 확보하게 됐다.
구독자가 많아지고 노출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과거에 올렸던 영상들에서도 광고 수익이 추가로 발생하게 됐을 것이다.
누가 보든 안 보든 꾸준히 실행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다.
전자책
사람들은 최소 하나의 취미나 특기가 있다. 당신은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사소한 경험이라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지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여행에 필요한 사전 배경지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교통편, 숙박, 맛집, 관광지, 주차문제, 지역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그런 것들을 지역별 또는 계절별, 행사별 카테고리로 묶어 소개해주는 책자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전자책에 관한 대표적인 플랫폼인 크몽을 방문해서 어떤 주제의 전자책들이 있는지 벤치마킹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자책은 한 번 출간하면 계속해서 수익이 발생하며 추가로 강의영상 등을 함께 번들로 판매하는 전략도 가능하니 잠자고 있는 본인의 재능을 과감히 활용해 보도록 하자.
이모티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뿐 아니라 네이버 라인, 블로그 등에서도 활용하는 곳이 많아 이모티콘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등을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더 좋겠지만 보다 중요한 건 아이디어다.
실제로 화려하지 않지만 표현력이 우수한 이모티콘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점 또한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물론 승인을 받아야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평소 본인이나 지인들이 어떤 이모티콘을 자주 쓰는가 등을 보며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도록 하자.
이모티콘 판매 플랫폼은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있다.
데이터라벨링
데이터라벨링이란 인공지능 AI를 학습하는 작업을 뜻한다. 만약 자동차가 나오는 사진이나 영상이 있다면 여기에 자동차 라벨을 붙임으로써 인공지능은 유사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동차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라벨링 작업은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부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데이터라벨링 교육을 수료하여 자격증을 취득해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들을 수 있고 가장 중요한 수강료는 국비지원이 되니 무료로 자격증을 취득해 보도록 하자.
데이터라벨링 부업을 통해 부업으로 월 1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버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부업으로 시작한 10명 중 4명은 본업으로 데이터라벨링을 한다고도 한다.
돈 드는 것 아니니 일단 시작해 보도록 하자.
앱테크
걸으면 1원, 슬라이드 하면 1원, 출석체크하면 10원 등 앱을 통한 앱테크도 부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앱테크의 가장 큰 단점은 매일 똑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이유로 앱테크에 알맞은 사람은 육아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물론 직장인도 짬짬이 할 수 있다.
앱테크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출석체크, 슬라이드, 만보기, 설문조사, 퀴즈 등이다.
캐시슬라이드, 캐시워크, 엠브레인, 토스, OK캐시백 등 어플을 설치하고 출석체크와 해당 어플의 특성을 고려한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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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성공하는 방법
- 말 그대로 부업이다. 본업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자. 어느정도 안정화 되기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것은 부업을 실패하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다.
- 일단 실행하라. 오늘은 부업에 대해 알아봤으니 실행은 다음주부터 해야지? 지금 시작한 당신은 다음 주 더욱 성장해 있을 것이다.
-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수요일, 토요일은 포스팅하는 날 등 본인이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실행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 실행하면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 한 술에 배부르랴. 열심히 실행하고 노력한 부업의 수입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해서 포기할 것인가? 시련 뒤에 결실이 찾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생각을 바꾸어보자. 부업으로 수입이 생기긴 하는구나라고 말이다. 그리고 해당 부업으로 성공적인 수입을 얻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를 찾아보자. 이는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고 계속해서 실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 후에 찾아온 결실은 본업 외 수익으로 보다 여유로운 삶을 만들어 줄 것이고 벽을 깨부순 나에 대한 성취감으로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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