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풍습 관련 속담 먹는 음식 풍습

 

소한

소한(小寒)은 24절기 중 하나이며 양력 1월 5일경, 태양 황경은 285도이다. 절기중 23번째 절기이며, 한 해에서는 맨 처음 오는 절기이다.

2023년 소한은 1월6일(금)이다.

 

 

소한 풍습

예로부터 소한은 봄이 올 때까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나기 음식과 땔감을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겨울 날 채비를 하였다. 현대식으로 맞추면 추운 날씨로 인한 감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들 수 있겠다.

 

 

소한 속담

• 소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죽은 사람은 없다 : 소한은 먼저 겪는 추위이기 때문에 체감상 더 춥다고 느껴진다. 소한을 맞은 후의 대한은 추위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고 이미 추위를 겪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춥다고 느낀다는 의미이다.
•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 농경사회였던 시절엔 소한이 충분히 추워야 병충해가 죽는 등 다음 농사를 준비할 수 있기에 꼭 필요하다고 여긴 의미이다.

 

소한에 먹는 음식

예전은 겨울철 먹거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말린 음식 위주로 겨울을 났고 대표적인 음식으로 시래기,과메기,곶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