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질병관리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개인 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고된 환자 중 0~6세의 비중이 50% 이상을 기록하며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했거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를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뒤 12~48시간 안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과 복통, 오한, 발열을 나타낸다.

 

※노로바이러스 치료법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대부분 이틀정도면 회복된다.

이때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에 적절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1.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한다.

수 년간 코로나(covid19)로 인해 개인위생을 지키는 방법에 관한 내용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다.

 

3. 음식은 흐르는 물에 세척해 먹고 물도 가능하면 끓여서 섭취한다.

 

4. 칼과 도마는 소독해 사용한다.

 

5. 조리도구는 구분해 사용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후 할 일

1.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을 잘 소독한다.

 

2.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생활하는 곳, 화장실 등을 가정용 락스를 희석해 염소 소독 등을 시행한다.

 

3. 환자가 배변 후 물을 내릴 때에는 변기 뚜껑을 닫는다.

 

4.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하면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제한한다.

 

5. 가정에서도 환자와 공간을 구분해서 생활한다.

 

※노로바이러스 소독방법 및 소독장소

출처: 질병관리청 정책뉴스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늘어나는 현재, 미리미리 개인 위생에 신경써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세요.